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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아 saudia 항공 후기 (인천 -> 런던)
    기타등등 2022. 11. 8. 04:39

    2022.08.26일에 탑승한 후기입니다.

     

     

    내가 사우디아 항공을 이용했을때는 인천에 취항한지 2주밖에 안됐기 때문에 후기가 너무 없었다. 

    하지만 비행기표를 늦게 끊은 죄로 불안하지만 가장 싼 사우디아 항공을 예약했다. 

     

     

    + 인천에서 사우디아 항공올때 수화물 무게 칼같이 본다. 0.몇 키로도 안봐줬음.

    그리고 동행자랑 무게 합산도 안됨.

    그래서 내꺼 무게 오바해서 친구한테 옮기고 백팩에 옮기고 내 백팩으로 옮기고 난리였다. 

     


     

    비행기 루트는 인천 -> 리야드 -> 제다 -> 런던 히드로 순이였다. 

    근데 리야드는 들리는지도 몰랐다. 비행기표 끊을때 리야드가 경로에 없었는데 알고보니 들리는거였다.

    그래서 저기서도 비행기 갈아타야해!?😱😱😱 패닉이였다.

     

     

    알고보니, 리야드를 들리긴 하는데 그냥 비행기 안에서 사람들 내리고 타는거 기다렸다가 다시 출발하는거라 

    비행기안에서 쉬었다. 한 30분정도? 비행기에서 대기한 것 같다.

     

     

     

    1. 인천 -> 제다 까지 가는 비행기

    이 루트는  사람이 없어서 눕코노미했다. 말로만 듣던 눕코노미

    보니까 대부분 3자리당 한사람씩 배정되어있어서 대부분 사람들 눕코노미 한것같다. 

    베개도 주고 담요도 주고 잠자기 딱 좋았다.

     

     

    신기한건 비행기 출발하기전에 승무원들이 엄청 뜨거운 연기나는 물티슈를 준다는점?

    베개 다 내꺼 눕코노미

     

    그리고 밥먹을때랑 밥먹고나서 소화시킬때는 앉아서 영화를 봤는데 와 해리포터 시리즈 다 있고, 동물사전 시리즈도 다있고,

    다른 유명한 영화도 되게 많았다. 눕코노미 아니여도 심심할 틈이 없었을것 같았다. 

     

     

     

    비행기 어메니티는 그냥 평범했다. 안에 열어보면 사우디스러운 모양의 파우치가 있고,

    안에 귀마개, 안대, 마스크, 이어폰 그리고 양말도 있었다. 

     

    대망의 기내식.

     

     

    기내식은 진짜 끊임없이 줬다. 밥먹고 영화 쫌 보면 티주고 티카트 지나가면 저쪽에서 간식카트 출발하고 

    그러다가 배불러서 좀 졸다보면 또 밥먹을시간임. 

     

     

    음식은 선택하기 나름인데 첫번째 선택을 내가 잘못해서 '아 여기 진짜 맛없나보다' 했다가

    두번째부터 잘선택해서인지 맛있어서 다 먹었다. 

     

    맛없던 기내식 
    잡채밥이 찐이였다. 그리고 밥줄때 디저트주는데 밥먹고 또 디저트줌 

     

    그리고 제다(Jeddah) 공항에서 내려서 몇시간 대기탔다. 

    한가지 주의해야할점은 제다 공항은 무료와이파이가 2시간 밖에 안된다. 

    2시간 이상으로 쓸려면 돈내야한다고한다....그래서 2시간뒤에 갑자기 끊겨서 뭐지? 하고 reception 갔는데 돈내야한다고😭😭

    사우디는 돈도 많은 나라면서 왜 이런건 째째하냐

     

    Jeddah 공항에서 기다리면서 핫도그랑 먹은 음료수. 파인애플이 그대로 다씹혔다. 또 먹고싶음

     

     

     

     

    2. 제다 -> 런던 히드로 까지 가는 비행기

    여기서부터는 사람이 진짜 많았다. 다행히 내 옆자리 비었었지만 거의 모든 좌석이 꽉찼다. 

    그리고 여기는 비행시간이 짧아서 기내식 안줄줄알았는데, 기내식도 주고 역시 디저트랑 차도 줬다. 

    이때 적당히 먹었어야 했는데...배부른데 계속 먹어서 여기서 체한거같음 ㅠㅠ

     

    두번째 비행기 어메니티, 안대,이어폰,귀마개 였던거같다.

    저 마지막에 준 저 하얀 케이크 너무 맛있었다. 저거 이름을 알아왔어야했는데.. 하나 더달라고 하고싶었음. 

     

     

     

    그렇게 나는 과식 + 움직이지 않음 + 시차적응실패로 인한 편두통을 안고 런던에 도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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