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 런던 여행 4일차 - BRP수령, SOHO(소호), Flat Iron(플랫아이언), Big Ben(빅벤), London Eye(런던아이)

2022.08.30 🇬🇧워홀 D+5

 

 

 

 

드디어 평일이 되서 BRP를 수령할수있는날이 왔다.

 

 

 

 

나는 내가 King's cross Post Office 에게 신청한줄알고

어디서 받아야하는지 엄청 알아봤는데

알고보니 Broadway Post Office에 신청했었다. ㅎ

(괜히 걱정했네)

 

 

 

왜냐면 King's cross Post Office 가 폐업해서 거기로 신청했으면

다른 Post office로 우편물이 이관된다고 들었기때문이다. 

 

 

 

 

 

 

BRP 수령하고 center 나온김에 오늘 좀 열심히 돌아다니기로 결정했다.

 

 

 

버킹엄 궁전에 가서 교대식을 보려고 시간을 맞춰갔으나 못봤다. 

사람들이 서있긴했는데 근위병이 어디서 나오는지도 몰라서 서성거리다가

말타고 지나가는 경찰 사진 찍고 계속 걸어다녔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tube 타기 아까운 날씨였다.

 

진짜 경찰이 말타고 다닌다.

 

 

 

 

늦은 점심을 먹으러 소호로 넘어가는길에 중간에 화장실이 가고싶어 박물관을 갔는데,

또 박물관이 너무 좋고 공짜라서 박물관에서 한두시간 보다 나왔다. 

tip : 화장실이 가고싶으면 박물관을

 

 

 

 

 

 

매번 런던에 있는 박물관을 방문하면서 드는생각

 

"와 이게 다 무료라고?"

 

 

유명한 작품이였는데 이름이 기억 안난다.

 

 

 

그리고 또 다시 소호가는길에 엄청 이쁜건물을 봐서 사진찍었는데 찾아보니까 호텔이였던거 같기도 하고?

잘모르겠지만 건물이 너무 이뻤다.

진짜 다 이뻐ㅠㅠ

 

 

호텔이였을까?

 

 

 

드디어 SOHO(소호) 도착

건물들이 너무 이뻤다ㅠㅠ

그리고 진짜 부자동네라는게 와닿았다.

온갖 브랜드들 다 모여있어서 쇼핑하기 너무 좋을것같았다. 

 

 

소호거리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너무 배가고파서 

런던 가성비 스테이크 맛집으로 유명한 Flat Iron을 갔다.

 

 

 

 

점심피크시간 지나니까 한두테이블 밖에 사람이 없었다. 

추천받은 핑크레몬에이드도 시키고, 나는 버섯을 좋아하니까 버섯소스도 시켰다. 

 

 

 

 

핑크레몬에이드는 그냥 그랬고, 아무생각없이 시킨 버섯소스가 진짜 맛있었다. 

저 버섯 소스 꼭 시키길 ㅠㅠㅠ

 

 

 

 

그리고 스테이크 굽기는 나는 미디움웰던으로 했고

같이 간 사람은 미디움레어로 했는데 레어가 훨씬 맛있어 보였다.

나중에는 나도 미디움레어로 먹어야지.

 

 

 

근데 가성비 맛집이라 그런가 스테이크라 그런가 그냥 딱 예상가는 스테이크 맛이였다. 

그리고 다 먹자마자 바로 접시치움ㅎㅎㅎ

 

 

 

 

계산하고 나가려니까 아이스크림 먹을꺼냐고해서 

오잉? 돈내나 했는데 공짜였다. 공짜라서 기대안했는데 진짜 맛있었다. 

알고보니 아이스크림 맛집이였음. 

 

 

 

 

 

 

후식으로 응커피로 알려진 아라비카 커피를 먹으러 갔다. 

라떼가 맛있다고 해서 라떼랑 까눌레 시켰는데 둘 다 평범했다.

 

 

 

 

 

 

근데 테라스 자리가 너무 좋았다.

더군다나 날씨가 좋아서 저 이쁜거리에서 커피 마시는것 자체가 너무 행복했다. 💚

 

테라스 자리 추천

 

 

 

커피먹고 세인트 판크라스 역에 있는 유명한 fortnum and mason (포트넘앤메이슨)에 갔다.

 맛있어 보이는것도 많고 티도 진짜 많고 티 용품도 이쁜게 많았다.

하지만 난 사지 않음

 

 

 

 

티도 종류별로 향 맡아볼수있어서 향 맡아보고 사는걸 추천한다!!

 

 

 

여기는 윗층에도 포트넘앤메이슨 굿즈? 상품들 엄청 많이 팔았으니 시간되면 꼭꼭 둘러보길!

 

 

 

 

 

그리고 이제 사진찍으러 런던아이로 출발~~~~

 

 

런던아이는 건너편에서 사진찍어야 이쁜데 역광이라 너무 아쉽다ㅠㅠ

 

 

 

 

 

런던아이에서 사진찍을때는 아주 쨍쨍했으나,

 

 

 

 

 

불과 몇시간뒤,,,

타워브릿지 앞에서는 날씨가 흐려서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졌다 ㅠㅠ

 

 

 

 

 

바로 이게 영국의 날씨인건가😧

 

 

 

 

 

 

 

+

나의 최애

아무리 오모리 김치찌개라고 하지만

컵라면 하나에 4.29파운드는 너무한것같다 ㅠㅜㅜㅜㅜㅜㅜ

여기는 특히 소호였어서 더 비쌌다.